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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볼넷으로 48경기 연속 출루, 현역 최다 타이· +2면 베이브 루스와 어깨 나란히

입력 : 2018-07-11 09:06:43 수정 : 2018-07-11 09: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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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으로 48경기 연속 출루, 현역 선수 최장출루 타이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두경기만 추가하면 전설 베이브 루스가 1923년 세웠던 50경기 연속 출루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로써 추신수는 2001년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5년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가 세운 현역 선수 최다 출루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이저리그 연속출루 최고 기록은 마지막 4할타자로 유명한 테드 윌리엄스가 1949년 작성한 84경기다.

한편 연속경기 안타는 1941년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 안타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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