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회 서울지회는 이스라엘 출신의 이브라힘 살렘(사진) 디자인&아키텍처 뷰로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0일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살렘씨는 2008년 한국 TV프로그램에서 피아노를 치는 장애 청소년을 알게 됐고 직접 서울 사랑의열매에 연락해 피아노 레슨, 음악치료 비용 등으로 11년간 총 1억5410여만원을 지원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살렘씨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이자 ‘글로벌 나눔천사’”라고 말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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