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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2개월 연속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 1위

입력 : 2018-07-04 10:02:18 수정 : 2018-07-04 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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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은 쉐보레 전기차 볼트EV가 2개월 연속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볼트EV는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에서 총 1천673대 등록돼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1천47대)과 아이오닉 일렉트릭(487대)을 제치고 전기차 등록 대수 1위에 올랐다.

볼트EV는 지난 5월에도 최다 등록 대수(715대)를 기록하며 아이오닉 일렉트릭(577대)과 기아차 쏘울EV(232대) 등 경쟁모델을 앞섰다.

올해 1∼6월 누적 판매량은 총 3천122대로, 지난 한 해 판매실적(563대)의 약 6배 수준이다.

한국GM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올해 볼트EV의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확대했으며 지난 1월 사전계약 접수를 개시한 지 3시간 만에 초도 물량인 5천대가 모두 판매됐다.

볼트EV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전 세계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30% 늘었고 상반기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40%가량 증가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볼트EV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이쿼녹스를 필두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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