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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부선 주장에 의문 제기한 3가지 이유는?

입력 : 2018-07-04 10:22:46 수정 : 2018-07-04 1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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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교수 진중권이 배우 김부선(사진 오른쪽)의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를 향한 폭로에 의문을 제기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이재명(사진 왼쪽) 도시자의 여배우 스캔들 진실공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중권은 김부선의 진술이 언급할 때마다 달라졌다며 주장의 낮은 신뢰도를 문제 삼았다.


우선 진중권(사진)은 "스스로 두 번이나 해명한 일을 또다시 번복했다. 김부선의 해명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부선의 납득 불가능한 진술에 눈에 띈다"면서 김부선 발언에 신뢰도가 낮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교제 기간에 대한 잦은 번복 ▲만남 장소에 대한 발언 변동(월세→옥수동 아파트) ▲만남을 증명할 객관적 증거가 없다는 것.

특히 진중권은 "물증이 없다는 건 그런 일이 없었을 가능성 또한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김부선이 100% 거짓말한다고 믿지 않고, 이재명 당선자 또한 마찬가지"라고 했다.

또 "진실의 영역은 함부로 판단해서 안 된다", "주장에 대한 증명은 당사자가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주장에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는 "둘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법적 증거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김부선 주장을 100% 신뢰할 수 없을지라도 여배우로서 치명적인 스캔들을 주장하고 있다. 진실이 아니라고 말할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채널A '외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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