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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공개 호조…상반기 350억 달러로 4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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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03 15:40:02      수정 : 2018-07-03 15:40:02
미국의 기업공개(IPO)가 올해 상반기에 호조를 보였으며 하반기에도 이런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딜로직에 따르면 상반기의 IPO를 통한 자본조달 규모는 350억 달러를 넘어섰고 이 가운데 정보기술(IT) 업종 기업들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는 IPO 건수와 자본조달 규모 모두 2014년 상반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IPO를 마친 기업들의 주가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르네상스캐피털에 따르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의 상반기 상승률이 2% 미만에 그쳤지만 이들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26%나 뛰었고 특히 IT 업종 기업들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50%를 넘었다.

지난 수년간 IT기업들은 기업공개를 기피하고 사모주 발행을 통해 대규모의 자금을 조달해왔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IPO 시장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하반기의 흐름을 예고하는 좋은 조짐이라고 보고 있다.

JP모건의 마이클 밀먼 글로벌 기술금융 부문장은 IT 업종에서 규모와 성장성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고 "그 결과로 더 많은 기업이 IPO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IPO를 준비하는 대형 업체 중에는 무선 스피커 제조업체인 소노스, 중국 텅쉰(텐센트) 그룹에서 분사한 텐센트 뮤직 앤드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돼 있다.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IPO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15개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기업공개를 마쳐 월간기준으로는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도이체방크의 마크 한토 글로벌 투자은행 담당 회장은 "기업공개가 활발한 것은 물론 주가도 호조를 지속하리라는 것이 하반기를 보는 우리의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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