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유종의 미'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 귀국길 오른다…29일 오후 도착

입력 : 2018-06-28 03:05:41 수정 : 2018-06-28 03:00: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독일전 2대0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귀국길에 오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김영권과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앞선 스웨덴과 멕시코전에서 패한 대표팀은 ‘1% 희망’을 현실로 옮기며 축구팬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안겼다.

경우의 수로 지목된 ‘2대0 승리’ 조건은 충족했지만 멕시코가 3점이나 내주며 스웨덴전에서 무릎을 꿇는 바람에 대한민국 대표팀은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27일 오후 10시 전세기를 이용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하룻밤을 보낸 선수들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9일 오전 5시) 러시아를 떠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