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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전국 초등학교 돌며 실습형 과학 수업

입력 : 2018-06-26 20:58:53 수정 : 2018-06-26 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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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서울 개원초등학교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학생들이 1일 강사의 도움을 받아 태양 전지 기반 모형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라는 슬로건 아래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는 현대모비스의 실습형 과학 수업 ‘주니어 공학교실’이 시행 14년을 맞았다.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원들이 1일 강사로 참여한다.

최근 5년간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한 학생 수는 200여개 학교, 3만여명(4∼6학년)에 이른다. 참가한 현대모비스 직원도 2000명을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월 올 한해 ‘1일 과학 선생님’으로 활동할 직원 80여명을 선발해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12개 학교에서 진행한 주니어 공학교실의 최근 수업 주제는 태양광 자동차였다. 학생들에게 태양 빛을 활용해 모터가 돌아가는 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응용한 태양 전지 기반 모형 자동차도 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과학버스가 학교를 방문해 강연극을 열고 수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 고등학생 90명에게 모형 자율주행차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공학리더’, 모터쇼와 전시회 등 행사장에서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고객과 함께 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과학 꿈나무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 공학리더 90명은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강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2010년 시작), 친환경 미르숲 조성(2012년 〃), 장애아동 이동편의(2014년 〃), 어린이 양궁교실 운영(2017년 〃)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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