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눈 건강교실’ 열어 초등생 시력관리 도와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초롱이 눈 건강 교실’에서 저시력 아동의 재활운동을 돕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IT(정보기술) 발전소 조성 사업과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및 해외 사업장 인근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 3월 안보건 전문 사회사업기관인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력 보호 및 실명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각장애 대부분이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발생하는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인지 및 지원 부족으로 밝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 안타까워 LG디스플레이가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됐다. 처음 활동을 시작했던 2008년부터 지금까지 실명예방활동의 수혜를 받은 사람들은 2만6000명이 넘는다.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이 눈길을 끈다.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눈 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평생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고, 눈 건강을 주제로 한 교내 공모전을 개최해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2017년부터는 그동안 진행된 배우 중심의 연극 공연에서 관람하는 아동 참여 중심의 뮤지컬 공연 형태로 프로그램을 개발, 보완해 진행하고 있다.

저시력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어 재활을 돕는 한편 또래집단과 공동생활을 통한 사회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