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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전략회의

입력 : 2018-06-22 20:46:31 수정 : 2018-06-22 2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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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를 찾아라.’

삼성전자가 22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회의를 시작으로 ‘2018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했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열리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경영전략회의로, 사업 부문별 업황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브레인스토밍’ 행사다. 이날 회의는 DS 부문장인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 주재로, 각 사업부 임원과 해외법인장, 개발부문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DS부문 임원들은 반도체 사업의 경우 슈퍼호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하강국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TSMC 등 대만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메모리인 시스템 LSI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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