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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네네치킨 “더운 여름에도 훈훈한 소식”… 휠체어 컬링대회 후원 진행

입력 : 2018-06-22 09:54:02 수정 : 2018-06-22 0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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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행사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속속 출현하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환원 활동을 펼치거나 기업 자체의 자산 및 자원을 활용해 사회봉사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타 기업의 귀감이 되며 크게 호평을 받곤 한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들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치킨 브랜드 ‘네네치킨(혜인식품)’은 보다 더 가치 있는 움직임을 지속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앞선 2016년부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작게나마 보탬을 주려는 목적 하에 지속적으로 휠체어 컬링대회 후원을 실시해오고 있다.

네네치킨 측은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 왔다. 특히 컬링이 지난 겨울 치러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인기 종목으로 떠오르게 되면서, 해당 기업이 실시한 지속적인 휠체어 컬링대회 후원이 더욱 조명을 받고 있는 중이다.

후원 이전 네네치킨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불우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대중들의 관심 밖에 있는 장애인 스포츠, 특히 장애인 컬링에 관심을 갖게 돼 후원을 실현하게 됐다.

해당 기업은 활동을 통해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에 네네치킨 광고배너를 노출해 네네치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경기 운영에 보탬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단과 선수단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시식 행사까지 진행해 왔다.

네네치킨은 지난 2016년 6월 1일 ‘전국 휠체어 컬링 선수권 대회’의 개회식 일정에 참가해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선수단 및 가족들을 위한 스노윙치즈치킨, 순살 양념치킨 200인분 시식행사를 실시하며 후원의 첫발을 내디뎠다. 또 네네치킨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드림단’이 직접 치킨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에도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 대회’와 ‘금성침대배 전국 휠체어 컬링대회’가 치러진 강릉 컬링센터 현장에서 공식 후원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후원 업체로 참가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휠체어 컬링대회 후원 진행에 대해, 네네치킨 측 관계자는 “자사의 작은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보다 더 가치 있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휠체어 컬링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종목에서 추가적인 후원을 실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네네치킨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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