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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러 4강 대결' 문통의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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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6-21 23:55:18 수정 : 2018-06-21 23: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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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월드컵 국가대표팀 4강’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를 21일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 모스크바에서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드린다. 러시아가 개막전에 이어 2차전에도 대승을 거둠으로써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나도 이번 방문 기회에 로스토프나도누를 방문해 한국과 멕시코간 경기를 관전하고 우리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라며 “한국과 러시아가 모두 선전해서 ‘4강전 정도에서 좀 만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희망사항에 배석한 양측 관계자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문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특히 한국은 첫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다음 멕시코 경기의 승리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며 “러시아와 한국이 모두 선전해서 4강전 정도에서 만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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