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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국방장관회담 28일 개최…국방부 "북미회담 후속조치 논의"

입력 : 2018-06-21 11:04:41 수정 : 2018-06-21 1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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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일시 중지 이후 대책도 논의될 듯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1월 26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미 태평양사령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국방부는 오는 28일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회담한다고 21일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다음 주 중국 방문 이후 28일 오후 한국을 방문해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할 예정"이라며 "(회담에선) 북미(정상)회담 후속조치와 이어지는 남북관계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 일시 중지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지느냐'는 질문에는 "아마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열린 이후 근 한 달 만이다.

앞서 매티스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의 세부 사항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는 금요일(22일) 오전 이곳에서 회의하고 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그리고 나서 다음 주 중국 베이징을 거쳐 서울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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