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0 23:37:24 수정 : 2018-06-20 23: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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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22·맨 아래 사진)가 평소 닭을 즐겨 먹는다면서도 씨암탉 백숙 앞에서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에서 유아는 방송인 이수근과 함께 도심 속 자연 친화적 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농부 주인은 농장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씨암탉 백숙을 요리로 대접했다.
이사위가 오면 잡는다는 씨암탉을 대접하는 농부에게 이수근은 “따님이 결혼 안했으면 서장훈씨 소개시켜 드리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닭고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던 유아는 직접 알을 부화시키고 병아리를 키우는 경험을 언급하며 쉽게 닭백숙을 먹지 못했다.
결국 유아는 고기는 빼고 쌈채소만 먹었고,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tvN '식량일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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