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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극복한 최민수♥강주은이 결혼기념일을 보내는 방법

입력 : 2018-06-20 17:06:49 수정 : 2018-06-20 17: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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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왼쪽 사진 왼쪽)과 배우 최민수(왼쪽 사진 오른쪽)가 결혼 25주년을 맞았다.

18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의 결혼 25주년 기념일"이라는 글과 함께 최민수와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겨우 카페에서 커피 한잔. 더구나 자긴 돈 없다고 얼음물 한잔"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침에 잠깐 데이트하고 각자 헤어진다. 우린 항상 그래왔어. 그래도 제일 행복한 결혼기념일"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도 그는 "상상했던 꿈의 결혼식은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랑하는 내 남편과 오픈카를 타고 영화 속 주인공같이 달리는 거였지. 이 남자와 결혼했을 때 딱! 그거 하나만 이루어졌어!"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그런데 우리의 결혼 생활은 시간이 거꾸로 가나 봐. 그 꿈이 맨날 이루어지고 있어"라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매일 유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도 권태기가 있었다고.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강주은은 "결혼 15년 만에 권태기가 찾아왔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강주은은 어느날 나도 잘 나가던 사람이었는데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을 받았다고.

"나도 내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던 그에게 최민수는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고 말했다. 


자신을 믿어 준 최민수의 모습에 강주은은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남자를 왜 이렇게 괴롭히고 있지?"란 생각을 하게 됐다.

자신을 향한 최민수의 사랑을 확인한 강주은은 권태기를 극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주은은 최민수와 1994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최유성 군과 최유진 군을 두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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