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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3 선거 참패 평화당, 8월 첫째주 조기 전당대회로 분위기 수습

입력 : 2018-06-20 15:52:48 수정 : 2018-06-20 15: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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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신통치 못한 성적을 거둔 민주평화당이 분위기 수습을 위해 8월 첫째주 조기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20일 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참석하신 여러 의원들이 조기 전대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7월29일과 8월5일 사이 개최를 결정했다"며 "전대준비위원장은 정인화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고 알렸다.

최 대변인은  "당헌에는 8월31일까지 전대를 통해 지도부를 구성한다고 돼 있는데, 지방선거 이후 조기 전대를 치러 지도부를 빨리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최 대변인은 "일부 참석하신 분들은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한달간의 짧은 일정에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느냐 해서 전준위를 구성하고 7월말에서 8월초 사이 전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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