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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 독립법인으로 출범

입력 : 2018-06-19 16:55:39 수정 : 2018-06-19 16: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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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오픈마켓 11번가를 독립법인으로 출범시킨다고 19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을 통한 11번가 신설법인의 설립 및 마케팅 플랫폼 사업부문과 SK테크엑스와의 합병 등 2가지 안건을 승인했다. 분할 및 합병을 통한 신설법인의 출범은 9월1일로 예정돼 있다.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는 11번가는 서비스와 상품의 혁신으로 1등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SK 그룹 ICT 패밀리(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와의 시너지 창출과 5000억원 규모의 외부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기반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플래닛은 “11번가는 이미 국내 e커머스 시장 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치열하게 전개될 경쟁환경 속에서 11번가가 독립 이후 커머스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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