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에 누리꾼 불만 폭발 "기상청은 좋음, 보통이라더니~"

17일 오전 미세먼지 드리워진가 남산 주변 서울 시내 모습(왼쪽 사진)과 전날인 16일 오전 쾌청한 날씨 때의 모습. 연합뉴스

 
기상청이 예보한 17일 미세먼지 농도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전날 기상청은 17일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는 가운데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예측했었다. 

그럼에도 이날 오전 서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이지만 초미세먼지는 ’나쁨’을 보이면서 오전 내내 하늘이 안개가 낀 듯 뿌옇게 보이자 누리꾼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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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은 "이렇게 알권리도 무시되면 고의적 생화학테러다", "좋음 보통이라니, 지금 매우 나쁨이에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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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