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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락식혜 수정과 가격 인상…"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

입력 : 2018-06-14 14:37:29 수정 : 2018-06-14 14: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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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전통음료 제품인 ‘비락식혜’와 ‘비락수정과’ 캔(238㎖) 제품의 가격을 내달 1일부터 100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팔도의 가격 인상은 2012년 11월 이후 5년 8개월 만이며, 상승에 따라 두 제품 가격은 각각 900원에서 1000원이 된다.

팔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초, 데미소다 250㎖ 캔 제품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올렸으며, 포카리스웨트 620㎖ 제품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1.5ℓ 제품 가격은 3300원에서 3500원으로 6.1%씩 인상했다.

LG생활건강 자회사 해태htb(옛 해태음료)도 평창수 프리미엄(500㎖)을 850원에서 950원으로 11.8%, 강원평창수(2.0ℓ)를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7% 올렸다.

코카콜라음료도 지난 2월 코카콜라 250㎖ 캔 제품의 경우 5.1%, 500㎖ 페트병 제품은 3.5%, 1.5ℓ 페트병 제품은 4.5%씩 올리는 등 17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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