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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심병원 등 한림대의료원, '급성기뇌졸중'치료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 2018-06-12 15:53:43 수정 : 2018-06-12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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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며 뇌세포에 영구적 손상을 입히는 무서운 질환으로 국내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한다.

뇌졸중이 생겼을 때 생명을 구하고 합병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지켜 신속하게 병원에서 진단 및 처치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246곳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병원이 얼마나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파악했는지와 뇌혈관을 막고 있던 혈전에 치료제를 빨리 투여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문인력 구성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및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 9가지이다.

이번 적정성 평가 대상 병원 246곳의 전체 평균 점수는 91.55점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모두 만점(100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뽑혔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7년 연속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을 이어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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