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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싱가포르 국빈방문 수락"

입력 : 2018-06-11 17:56:19 수정 : 2018-06-11 1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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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싱가포르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리 총리와 오찬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이 "매우 흥미롭고 잘 될 것"이라고 밝혔다.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국빈방문으로 재방문한다고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교부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열리는 아세안-미국 정상회담과 13차 동아시아 정상회의 기간에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해 달라는 할리마 야콥 대통령의 요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리셴룽(李顯龍) 총리와 한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조만간 리 총리를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리 총리는 역내 안정과 안보, 번영을 증진하기 위해 외교, 국방, 경제 문제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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