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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빼고 다 바꿨다”… 승용 ‘스타렉스 리무진’ 판매

입력 : 2018-06-11 20:44:43 수정 : 2018-06-11 2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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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승 5950만원·9인승 4530만원
현대자동차는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사진)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6인승 5950만원, 9인승은 4530만원으로 책정됐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지금까지 11인승 승합차로 출시됐으나 새 제품은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나왔다. 이에 따라 두 모델 모두 승합차에 걸려 있던 속도제한(시속 110㎞)이 사라졌다. 9인승 모델의 경우 6명 이상이 탑승하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도 운행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고 설명했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디자인을 변경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을 대폭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루프는 설계를 개선해 지하주차장(높이 2.3 이상)을 출입할 수 있게 됐고, 6인승 모델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설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6·9인승 모델을 운영해 의전용은 물론 가정용 승용차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올여름 중에는 4WD(사륜구동)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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