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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11.97%…지난 지선보다 높아

관련이슈 2018.6.13 지방선거

입력 : 2018-06-09 11:35:01 수정 : 2018-06-09 1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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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1.97%로 나타나면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11.49%)을 제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513만610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 오전 11시 기준 6.77%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기준 15.44% 보다는 낮은 수치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11.49%, 제19대 대선 26.06%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별로는 전남이 21.17%로 꾸준히 제일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18.04%), 경북(15.76%), 경남(14.5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대구가 9.47%로 제일 낮다. 앞서 사전투표는 전날(8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선거일은 오는 13일이며 사전투표 및 본 선거일 투표의 결과는 13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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