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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KIA, 선수단 구성 대폭 변화…이대진 투수 코치·임창용 2군 행

입력 : 2018-06-08 20:11:59 수정 : 2018-06-08 20: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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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 투수코치(왼쪽) 임창용(오른쪽). 사진=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4연승을 달리고 있던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 구성을 대폭 변화시켰다.

KIA는 8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코칭스태프와 선수 1군 엔트리 변경을 했다.

김기태 감독 부임이후 줄곧 함께 했던 이대진 투수코치가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메인 투수코치로는 서재응 코치가 선임됐다.

김 감독은 "결정은 내가 내렸지만 가장 마음이 아프다"라며 말을 아꼈고, 구단측은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고만 밝혔다.

또 김 감독은 베테랑 마무리 임창용과 정성훈을 2군으로 보내고 유민상과 홍건희를 1군에 등록했다.

김 감독은 정성훈에 대해선 "쉬게해주려는 것"이라며 "줄곧 1군에서 함께 했다. 조금 휴식이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

임창용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KIA 관계자에 의하면 어제 피칭 후 어깨쪽에 담이 와서 휴식을 위해 뺄 수밖에 없었다고 알려졌다.

김기태 감독은 마무리 투수에 대해서는 "현재 있는 투수로 해야하지 않겠나. 김윤동도 있고 투수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팀 ace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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