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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이선희 미국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다!

입력 : 2018-06-04 10:47:27 수정 : 2018-06-04 1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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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의 20년 지기 절친으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사진)가 깜짝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상 가장 조용한(?) 열 번째 사부 이선희의 절제하는 삶이 공개됐다.


이날 이선희는 “내 친구가 오기로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고 이 친구의 정체는 이금희로 밝혀졌다.

이금희는 이선희 집에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양손 가득 먹을 것을 푸짐하게 사와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선희는 "이금희가 독서토론 이런 거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 똑소리 나는 친구 이금희와의 대화 시간이 나의 투자시간"이라고 소개했다.

이때 이금희는 "내 친구 이선희에 대해서 퀴즈를 내겠다"면서 진행 솜씨를 뽐냈다.


그러면서 "이선희가 해외 스타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적이 있다"며 "과연 그 해외스타는 누구일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마이클 잭슨"의 이름을 외쳤다.


바로 이선희가 1980년대 말 한국 최고의 디바로 발돋움하던 시절 마이클 잭슨의 러브콜을 받았던 것.

이선희는 당시 상황에 대해 "마이클 잭슨 부모님이 아시아에서 가수들을 뽑아서 동양의 잭슨 파이브를 만들려고 구상 중이었다. 그때 마이클 잭슨 부모님 눈에 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러브콜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두려웠다"면서 "혼자 낯선 땅에 가서 뭔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게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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