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한 번 실시돼 한 번의 선택은 많은 것을 바꿔놓을수 있는 만큼 우리는 자신의 지역에 변화·발전을 이끌어 나갈 후보자들에게 주목하고 선택해야 한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린다. 꽃나무에 물을 줘야 크고 잘 성장하듯이 우리도 선거에 관심을 갖고 정책과 공약을 잘 확인해야 지역을 키울 수 있다. 무관심으로 일관한 대가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과거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했다 한다. 선거의 주인공은 후보자나 정당이 아니라 유권자인 우리 자신이다. 주인의식을 가진 유권자의 투표가 선거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지난 많은 선거에서 경험했다.
국가와 후보자가 제공하는 정보가 비록 많지만, 후보자의 평소 자질을 통해서 참된 일꾼을 알아보고 뽑는 것은 민주시민사회의 주인인 바로 우리 유권자의 몫일 것이므로 다가올 6·13은 투표장부터 가자.
정석윤·경북 구미시 선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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