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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마지막 '무애 도인' 무산 스님 다비식

입력 : 2018-05-30 21:03:27 수정 : 2018-05-30 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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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 연화대에서 이 시대 마지막 ‘무애(無碍)도인’으로 불리던 무산 스님의 다비식이 거행되고 있다. 다비식은 시신을 불에 태워 유골을 거두는 불교의 장례의식이다. 무산 스님은 지난 26일 신흥사에서 세수 87세, 승랍 60세로 입적했다. 다비식에 앞서 이날 설악산 신흥사 설법전에서 스님의 영결식이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봉행됐다. 영결식에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설정 스님,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최문순 강원도지사,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소설가 조정래, 시인 신달자, 산악인 엄홍길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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