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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확률' 한국 14.34%로 F조 꼴찌…美 스포팅뉴스 보도

입력 : 2018-05-30 04:16:09 수정 : 2018-05-30 04: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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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이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F조에 편성된 다른 국가보다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팅뉴스는 29일(한국시간) 스포츠 통계 사이트 ‘옵타 스포츠’를 인용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32개국의 우승 및 16강 진출 확률을 보도했다.

한국은 우승 확률 1.08%로 29위에 이름을 올렸고 16강 진출 확률은 14.34%로 나타났다.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상대인 독일은 16강 진출 확률이 45.8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스웨덴과 멕시코는 각각 19.43%와 19.04%로 우리보다 높았다.

우승 1순위로는 브라질(13.34%)이 꼽혔고, 독일이 10.62%로 뒤를 이었다.

한국보다 우승 확률이 낮은 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튀니지(0.87%)와 파나마(0.81%), 모로코(0.55%) 3개 팀에 불과했다.

아시아 중에서는 전체 11위를 차지한 일본이 2.15%이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보였다.

스포팅뉴스 측은 “지난 2번의 월드컵 공식 기록을 토대로 공격력과 수비력을 조합해 확률을 계산했다”며 “개최국 러시아와 개최 대륙인 유럽의 국가, 1970년 이후 월드컵 우승국에 가산점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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