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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션, 아내 정혜영 위해 희귀 신발 300켤레 기부

입력 : 2018-05-29 22:05:16 수정 : 2018-05-29 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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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힙합듀오 지누션의 션(45·맨 윗 사진 왼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션의 부인 배우 정혜영(44·맨 윗 사진 오른쪽)이 지난 2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션의 외조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남편 션은 아내의 배우 생활을 적극 지지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린 바 있다.

이에 션은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최종 리허설날 촬영장에 검은 민소매티 차림에 치즈케이크를 들고 나타나기도 했다. 

정혜영은 드라마에서 예전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아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17년 전 깜짝 이벤트를 다시 재연한 션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방송에서 션은 지금도 아내에게 멋진 남자이고 싶어 고강도 운동으로 '초콜릿 복근'을 만들어 세상에 다시 없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션은 방송에서 가수 인생이 MBC '무한도전-토토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토로했다. 

자신을 사회복지사로만 알고 있던 어린 친구들이 '토토가' 이후 가수로 알아보기 시작했다는 것.  

션은 희귀한 힙합퍼의 신발을 300켤레(맨 아래 사진) 모았는데, 그토록 아끼던 신발을 아내 정혜영과 함께 하는 첫 바자회에 내놓게 되는 모습도 공개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MBC '휴먼다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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