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밤' 이서원 "피해자와 아직 만나지 못해지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입력 : 2018-05-29 21:50:36 수정 : 2018-05-29 21:50: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성추행 및 강제 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21· 맨 아래 사진)을 인터뷰했다.

지난 24일 이서원은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날 이서원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아무 해명도 하지 않았으나 4시간 후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입을 열었다.

그는 "아까 들어갈 때는 제가 너무 긴장하고 많이 당황도 해서 아무 말씀을 못 드리고 들어갔다"며 "일단 조사에 성실히 답하고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분들과 다른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를 직접 만나서 사과했느냐는 질문에는 "만나지 못 했다"며 "만나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나뵐 수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