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게임 개발사 넵튠, MCN 기업 샌드박스네크워크에 100억 투자…'보는 게임' 진출

입력 : 2018-05-23 22:07:47 수정 : 2018-05-23 22:07:4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게임 개발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넵튠이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넵튠은 23일 샌드박스네트워크에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샌드박스네트워크는 3년 만에 누적 투자금액 150억원을 달성했다.

정욱 넵튠 대표는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가장 빠르고 탄탄하게 성장한 MCN 업계 강자 중 하나로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 시장으로의 확장에 기여하는 바가 큰 기업”이라며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스트리머의 성장을 이끌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e스포츠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으로의 확장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넵툰은 이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3억4344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36만8088주를 신규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1만1800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15일이다.

3자 배정 대상자는 서경종 콩두컴퍼니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와 한승용·강한승 콩두컴퍼니 사내이사,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 나희선 샌드박스네트워크 사내이사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