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재테크 특집] 평생 관리해야 하는 ‘당뇨’ 치료 종합 보장

입력 : 2018-05-23 03:00:00 수정 : 2018-05-22 20:47:3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삼성화재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 고령화,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30세 이상 인구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의 당뇨병 유병률은 30% 이상이다. 2010년 350만명이던 당뇨병 환자 수는 2030년 517만명, 2050년엔 591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당뇨병은 자연 완치가 힘들고 평생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비 부담이 큰 질병이다. 보험사들은 당뇨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당뇨전용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화재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당뇨병의 진단, 치료, 합병증, 장애, 사망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3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본담보인 만성당뇨합병증 진단비는 눈, 신장, 신경병증, 말초순환장애 4가지 합병증 발생 시 지급된다. 합병증 진단을 받으면 돌아오는 만기 재가입 시점까지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당뇨급성혼수 진단비는 최대 500만원, 당뇨병 원인으로 다리를 절단하면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만성신장질환 4, 5기 진단을 받으면 최대 5000만원이 지급된다. 말기질환·중대수술 치료비와 함께 가입하면 만성신장질환 진단 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삼성화재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는 당뇨병과 당뇨 합병증을 포함해 당뇨병 진단 후 암, 뇌출혈 등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앱을 통해 혈당, 식단 등도 체크할 수 있다.
삼성화재 제공
과거 3개월 평균혈당 수치인 당화혈색소에 따른 진단비도 나온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시 200만원, 7.5% 이상 시 300만원이다. 당뇨 진단비는 가입 1년 후부터 보장한다. 15년마다 돌아오는 보험만기 때 당화혈색소 7.5% 이하라면 무사고 환급금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당뇨 후 진단비’도 탑재됐다. 당뇨병 진단을 받은 후 남은 보험기간 동안 암, 뇌출혈, 급성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이 발병하면 가입금액의 2배를 보장한다. 역시 가입 1년 후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당뇨 진단비와 당뇨 후 암 진단비를 각각 5000만원씩 가입한 고객이 보험가입 2년 후 당화혈색소 6.5%로 당뇨 진단을 받고 다음 해 위암이 걸렸다면 진단금 총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전용 앱 ‘마이헬스노트’를 통해 고객이 꾸준히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헬스노트는 혈당, 식단, 복약, 운동 등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6월부터는 보험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형 서비스 애니핏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 달리기 등 운동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