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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3번째 변호인도 사임…돌고 돌아 첫번째 변호인이 다시 맡을 가능성도

입력 : 2018-05-22 10:10:53 수정 : 2018-05-22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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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댓글 여론 조작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드루킹' 김동원(49·사진)씨의 세번째 변호인도 사임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지난 2일과 16일 두차례 재판에서 김씨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화담의 오정국(50·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오 변호사에 앞서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김씨 등을 변호했던 윤평(46·연수원 36기) 변호사와 장심건(40·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는 첫 재판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사임계를 제출한 바 있다.

아직 김씨가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았지만 김씨의 아내 성폭력 사건 변호를 맡고 있는 윤평·장심건 변호사가 다시 포털 댓글조작 건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

김씨는 지난 11일 아내를 폭행하고 성폭력을 저지른 또다른 혐의(유사강간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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