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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 49층 주복단지 ‘랜드마크’로 뜬다

입력 : 2018-05-18 03:00:00 수정 : 2018-05-17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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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힐스테이트 금정역’ 분양
경기 군포시에 49층짜리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 부지(금정동 689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금정역’(조감도)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2㎡ 180가구 △73㎡ 181가구 △84㎡A 129가구 △84㎡B 353가구다. 오피스텔은 △24㎡A 78실 △24㎡B 78실 △24㎡C 78실 △39㎡A 15실 △39㎡B 66실 △39㎡C 14실 △39㎡T1 15실 △39㎡T2 56실 △39㎡T3 15실 △44㎡A 45실 △44㎡B 45실 △48㎡A 15실 △48㎡B 58실 △48㎡C 16실 △84㎡ 45실 등이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4베이 구조이다. 전용 84㎡B의 경우 3면 발코니를 적용하여 약 47㎡ 규모의 넓은 공간이 제공되며, 확장 시 대형 평형과 유사한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오피스텔 전용 39㎡T는 테라스가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용 84㎡는 거실, 주방, 욕실2개, 방 3개 등의 구조로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철 1,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2층 데크로 직접 연결될 예정인 초역세권으로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 30분대, 사당역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오는 2019년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이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이다. 단지 내에는 연면적 5만5000여㎡,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규모의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 조성된다.

특히나 군포시는 높은 노후 아파트 비율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까지 군포시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5349가구로 이 중 1998년 이전 입주 아파트가 전체의 70.57%에 달한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민간택지로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도 덜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고, 주변 산본과 평촌 신도시에서 새 아파트로 이동하고 싶은 수요도 많아 관심이 높다”며 “49층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군포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60-3번지 태성빌딩 5층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군포시 금정동 689-2번지에 개관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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