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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실내 아쿠아틱 센터 등 오픈…따뜻하게 즐기는 봄철 이색 물놀이

입력 : 2018-04-24 15:10:22 수정 : 2018-04-24 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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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제공.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40여일 간의 봄단장을 마치고 순차 오픈에 들어갔다.

완연한 봄을 맞아 야외 나들이가 증가하는 요즘, 실내외 모두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따뜻한 스파까지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 재오픈 소식은 더욱 반갑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난방으로 실내는 물론 야외 시설 전체의 평균 수온이 29도 이상으로 유지되어 환절기에도 따뜻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봄 시즌인 4∼5월에는 여름철 성수기보다 한층 쾌적하고 여유롭게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하다.

지난 21일에는 약 1만8000㎡(5500평) 규모의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가 오픈했다.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 찰랑대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파도풀과 4가지 슬라이딩 코스에서 맨몸이나 튜브로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퀵라이드가 인기다.

보디 캡슐과 마사지 머신을 통해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릴렉스룸과 스파, 사우나 시설도 실내에 마련돼 있다.

 
캐리비안 베이 제공.


아쿠아틱 센터와 함께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 전 구간이 21일부터 오픈하는데,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긴 채 튜브로 둥둥 떠다니며 봄꽃, 나무 등 화사한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유수풀 주변으로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 시설도 마련돼 있어 낭만적인 노천 스파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28일에는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야외 파도풀이 추가 오픈하며,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의 스릴 시설들은 5월 중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 성수기를 앞둔 4∼5월의 캐리비안 베이는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대 프로모션이 마련돼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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