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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 배우 김남주와 1도 안 어울리는 데뷔 전 반전 직업!

입력 : 2018-04-20 13:38:28 수정 : 2018-04-20 1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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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배우 김남주(사진)의 데뷔 전 반전 직업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8'에서는 꿈의 직장에 사표를 내고 대박 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선망의 직업에 종사했던 연예인 6위에 김남주가 이름을 올렸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김남주는 부잣집 딸처럼 귀하게 자랐을 것 같지만, 이러한 이미지와 다르게 힘겨운 유년기를 보냈다고.

겨우 2살 때 아버지를 여읜 김남주는 홀로 4남매를 키운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것. 심지어 동사무소에서 불우이웃들 도울 때 주는 쌀도 받았을 정도였다.


이에 생전 영화 단역 배우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배우의 꿈을 꿨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그 결과 고등학교 졸업 이후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으로 취업하게 된다. 바로 경기도 송탄시청의 공무원으로 합격해 각종 증명원을 발급하는 업무를 수행했던 것.


그러나 김남주는 3개월 만에 사표를 던졌고, 이후 수원여대 무용과에 입학 배우의 꿈에 한 발짝씩 나아갔다.

또 미스코리아에 도전에 경기 진에 당선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남주는 돈을 벌기 위해 종일 의류 모델 촬영에 임하는 등 고군분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김남주는 당시 메인 모델이었던 배우 신은경이 자신보다 3배 이상 많은 금액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게 된다.


그렇게 "출연료를 높이기 위해 탤런트가 돼야겠다"고 결심한 김남주는 1994년 SBS 공채 탤런트 4기 시험에 도전, 합격했다.

같은 해 드라마 '영웅일기'로 데뷔, '도시남녀', '모델', '내 마음을 뺏어봐'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tvN 예능 '명단공개 2018', 매거진 '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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