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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계획 지킨 고경표 "아주 끝까지 미루고 싶지 않아…기분좋은 30대 맞이하고파"

입력 : 2018-04-20 13:46:22 수정 : 2018-04-20 16: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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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28·사진)가 군입대를 30대까지 미루지 않겠다고 했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그는 직접 밝혔던 입대계획을 오는 5월 입대를 통해 지키게 됐다.

고경표는 2016년 11월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군입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당시 만 26세였던 그는 군입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정확한 건 없지만 아주 끝까지 미루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대를 후반부까지 여차저차 살아왔다. 30대의 시작도 중요하다"며 "군대를 미루고 30대 초반에 가면 그 귀중한 3~4년을 군대에서 보내고 사회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낼까봐서다"라고 말했다.

고경표는 "20대를 살아볼 만큼 살아봤으니 군대를 다녀와서 기분 좋은 30대를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경표가 5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입대 당일 현장의 다른 분들께 피해가 없도록,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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