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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갑질 논란' 썰전 유시민, 삼 남매 "조현아-조원태-조현민, 회사 다 떠나라"

입력 : 2018-04-20 10:57:44 수정 : 2018-04-20 1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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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대한항공 갑질 논란'에 대해 강한 일침을 가했다.

19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 작가는 "조현민 전무는 다른 사람에 대해 존중할 줄도 모르고 자신의 감정을 대면하고 다스리는 능력도 없다. 그런 사람이 경영 능력이 있는 경우는 없다" 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저는 제일 큰 문제가 이거라고 보고, 지금이라도 조양호 회장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삼남매는 이 회사를 떠나야 한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한다"라고 더욱 강조했다.

박 교수는 "저도 대한항공의 애용자로서, 대한항공의 가치가 이런 일로 훼손되는 것이 속상하다. 재벌 3세들 가운데 능력은 갖추지 않고 선민의식과 차별의식만을 보여주는 사람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 고 동의했다.

한편 조현무 전무에 이어 어머니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을 향한 갑질 폭로가 연일 제기되며 한진그룹 총수 일가 전체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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