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LG ‘2018년형 올레드TV’ 글로벌 출시

입력 : 2018-04-15 19:30:23 수정 : 2018-04-15 19:30:2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말 한마디로 화면모드·채널·볼륨 등 변경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더해진 LG전자 프리미엄 TV, ‘LG 올레드 TV AI 씽큐’의 글로벌 판매가 시작됐다. LG전자는 신제품을 앞세워 전체 TV 매출 중 올레드 TV의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올해 2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LG전자는 16일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이 TV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제품 출시를 기념해 미국 500개 베스트바이 매장에 올레드 TV 체험존을 꾸렸다. LG전자는 미국에 이어 폴란드 바르샤바와 이탈리아 밀라노, 오스트리아 빈, 콜롬비아 보고타 등 주요 지역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해 2018년형 LG전자 TV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2018년형 올레드 TV는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해 말 한마디로 화면모드와 채널을 변경하고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음성으로 사운드바는 물론 콘솔 게임기 등과 연결이 가능하다. 신제품에는 화질 엔진인 ‘알파9’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입력된 영상을 분석해 화질 노이즈를 제거해 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OLED TV 시장 규모가 지난해 160만대에서 올해 250만대로 확대될 것”이라며 “LG 올레드 TV의 선명한 화질에 AI의 똑똑함을 더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