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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김정민·정우영 빠진 U-19 축구대표팀 JS컵(18일 개막) 앞두고 첫훈련

입력 : 2018-04-09 23:48:05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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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 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할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대회를 앞두고 첫훈련을 진행했다.

정정용 감독(사진)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9일 경기 파주 소재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손발을 맞췄다. 

이날 소집에는 대상 선수 22명 중 국내파 중심으로 19명이 참가했다. 19명에는 대학선수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프로축구 K리거 6명, 고교생 2명도 포함됐다.

외국 리그에서 뛰는 안준혁(스페인 비야레알)과 조진우(일본 마쓰모토 야마가), 김현우(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 해외파 3명은 10일 합류한다.

기존 멤버 중 유럽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스페인 발렌시아)과 김정민(오스트리아 리퍼링)은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정우영(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부상으로 각각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대표팀은 앞으로 K리그2(2부리그), 대학팀과 한차례씩 연습경기를 치러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모로코, 멕시코, 베트남 등 4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정 감독은 “이번 JS컵은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을 앞두고 선수들을 점검하는 마지막 기회”라며 “주축 멤버들이 빠져 이번 대회에서는 화끈한 공격축구보다는 수비를 다지면서 새로운 선수들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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