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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방배초, 내일 정상수업· 학생과 교직원 심리안정 지원"

입력 : 2018-04-02 15:48:43 수정 : 2018-04-02 15: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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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극 소식에 달려온 서울 서초구 방배초교 학부모들이 상황종료 뒤 교문을 나서고 있는 학생 들 중 자녀가 있는지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남성이 대낮 인질극을 펼쳐 2일 낮 모든 수업을 중단했던 서울 방배초등학교가 3일엔 정상 수업에 들어간다고 서울시교육청이 밝혔다.

교육청은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 'SOS 긴급지원단'인 본청 학생상담기구인 위(Wee)센터 직원들과 강남위센터 직원들을 보내 교사들과 학생 심리안정 지원책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대책이 수립되는 즉시 시행하겠다"고 했다.

교육청은 "학사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내일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직원들을 학교에 보내 등하교 시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지도하겠다"고 알렸다.

방배초는 지난 3월 2일 기준 총 995명의 학생과 방배초 병설 유치원에 67명이 적을 두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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