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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이준의 아이들이 아빠가 가수인지 몰랐던 사연은?

입력 : 2018-03-21 17:18:30 수정 : 2018-03-21 17: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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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그룹 솔리드의 새 앨범 쇼케이스에 등장한 멤버 이준. 뉴스1

'천생연분'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긴 그룹 솔리드가 오랜 공백을 깨고, 21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으면서 멤버 이준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발언은 바로 이준의 아이들이 아버지가 가수인지 몰랐다는 것.

21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새 앨범 '인투 더 라이트'의 쇼케이스에서 이준은 "아이들은 (제가) 가수인 줄도 몰랐다"며 "아이들이 학교 친구들한테 최근 가수인 걸 들었다고 (제게) 말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친구들이 아빠가 TV 나온 걸 봤다'면서 제게 사실이냐고 물었다"며 "집에는 (제가) 예전 가수였다는 걸 알 수 있는 포스터나 그런 흔적이 없어 아이들이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번 앨범 작업을 하던 중 사업차 외국과 한국을 오고 간 점이 다소 힘들었다고 이준은 토로했다.

그는 "원래 우리는 음악인들이니까 음악을 할 땐 다 호흡이 잘 맞고 좋았다"며 "오히려 (제가) 아직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보니 스케줄을 조정하고 한국과 왔다갔다 하는  게 좀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리드는 오는 5월19~20일 이틀 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년 단독 콘서트인 'Into the Light'를 열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팀 m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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