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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의 반전 매력"평창 폐막식서 전통 무용수로 깜짝 변신

입력 : 2018-02-25 20:10:00 수정 : 2018-02-25 18: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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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한윤종 기자.

배우 이하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무용수'로 나선다.

이하늬는 25일 펼쳐지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첫 번째 공연 ‘조화의 빛’에서 전통 무용인 ‘춘앵무’를 선보인다.

춘앵무는 봄 꾀꼬리의 노래를 상징하는 조선시대 궁중무용 중 하나로 독무형태로 구성된다. 춘앵무는 절제된 손 동작으로 우아하고 단아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이하늬는 겨울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춘앵무를 국악밴드 잠비나이, 기타리스트 양태환과 함께 재해석해 선보인다.
 
가야금 공연을 펼치는 이하늬. 출처=인스타그램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을 전공한 이하늬는 현재 가야금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이하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야금 공연으로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당시 총 1168명이 함께 가야금 공연을 펼쳤다. 한국무용과 판소리에도 능해 이번 평창올림픽 폐막식 첫 공연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영화와 뮤지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하늬는 가수겸 배우 윤계상과 2013년 열애를 인정하고 6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하늬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자 컬링 대표팀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이번 올림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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