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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KT, 다자간 양자통신 시험망 구축 외

입력 : 2018-02-20 03:00:00 수정 : 2018-02-19 2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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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자간 양자통신 시험망 구축

KT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일대다(1:N) 양자암호통신 시험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자통신은 양자역학의 특성을 이용한 통신 기술이다. 제3자가 중간에서 정보를 가로채려고 시도할 경우 송·수신자가 이를 알 수 있어 해킹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시험망은 KT의 상용 네트워크 환경에서 하나의 서버와 다수의 클라이언트(사용자 측)가 동시에 양자암호키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상용망에 일대다 양자통신망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KT는 덧붙였다.

우편배달용 전기차 1만대 도입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가 19일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0년까지 전국 우체국에 우편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1만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2020년까지 기존 우편배달용 이륜차 1만5000대 중 3분의 2인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바꾼다. 환경부는 전기차의 차종과 성능에 따라 1대당 250만∼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노후 이륜차 5만대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고 연간 보급 대수를 1만5000대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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