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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평창서 "남북정상회담, 우물가서 숭늉 찾는 격" 비유

입력 : 2018-02-17 17:57:22 수정 : 2018-02-17 1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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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와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지만 마음이 급한 것 같다”고 말하고 “우리 속담으로 하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비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창 메인 프레스센터(MPC)를 방문해 내외신 취재진을 격려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미국과 북한 간에도 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 이뤄지고 있는 남북 대화가 미국과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로 이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남녀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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