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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4일 北선수단 지원 기금 의결

입력 : 2018-02-13 18:51:56 수정 : 2018-02-13 2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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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추협, 남북기금 29억 집행안/IFRC ‘北 신종독감’ 대응 지원

정부가 14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 주재로 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남북협력기금에서 29억원을 집행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한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

29억원은 평창동계올림픽 계기에 방남(訪南)한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예술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등의 체류 지원을 위한 것이다. 추후 실제 사용액을 따져 정산하게 된다. 정부는 3월에 열리는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응원단과 예술단 등 150명에 대한 협력기금 지원안 의결을 위한 교추협은 나중에 별도로 개최한다.

한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A형 신종독감(H1N1)에 대응하는 북한 적십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구호 긴급기금특별예산 30만스위스프랑(약 3억4600만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 등이 이날 보도했다.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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