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정석원 측 "실망 안겨드려 죄송…깊이 뉘우쳐"

입력 : 2018-02-09 19:49:22 수정 : 2018-02-11 11:43: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풀려난 배우 정석원(33)이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정석원은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석원은 지난 8일 밤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가 이틀간 조사받은 뒤 이날 저녁 석방됐다. 그는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경찰은 정석원이 초범이고 단순 투약 혐의만 확인돼 석방했다며 공범 여부 등 수사는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2013년 9살 연상의 가수 백지영과 결혼, 지난해 첫째 딸을 얻었다. 그는 최근 OCN 주말극 '나쁜 녀석들-악의도시'에 출연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