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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마니아 이명박 "아름다운 청년 정현의 경기, 큰 감동"

입력 : 2018-01-24 11:08:35 수정 : 2018-01-24 11: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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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테니스 선수 정현을 칭찬했다.

지난 22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정현(세계랭킹 58위)은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16강전에서 세계 1위 출신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4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다음날 이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정현의 승리소식을 전한 조선일보 기사를 공유하면서 메시지를 남겼다. 이 전 대통령은 평소 테니스를 자주 즐기는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아름다운 청년 정현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세계적인 선수들을 정신력으로나 기술적으로 압도하는 그의 경기를 보며 큰 감동을 받는다"고 극찬했다.

이어 "정현 선수의 쾌거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도 큰 용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정현은 24일 오전 11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 97위)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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