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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체라노, 바르사 떠난다…중국 허베이 입단할 듯

입력 : 2018-01-24 07:50:58 수정 : 2018-01-24 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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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EPA=연합뉴스]
세계적인 수비수로 꼽히는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4)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 행선지는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가 유력하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마스체라노가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스체라노는 지난 201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올 시즌까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인 마스체라노는 바르셀로나 수비를 이끌며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 탈세로 스페인 법정으로부터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마스체라노의 행선지는 중국 허베이가 유력하다.

다국적매체 ESPN은 허베이의 사령탑인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 마스체라노 영입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허베이로부터 이적료 1천만 유로(약 132억원)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체라노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적과 관련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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