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조코비치, 차세대 스타의 탄생 축하 "정현은 승리할 자격 있어"

입력 : 2018-01-23 09:48:52 수정 : 2018-01-23 09:48: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남자 프로 테니스(ATP) 월드 투어 공식 인스타그램 'atpworldtour'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세계랭킹 14위·사진 왼쪽)가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축하했다.

조코비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현(22·삼성증권 후원·58위·사진 오른쪽)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정현의 환상적인 실력을 축하한다. 그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함께 경기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며 “내년에 멜버른에서 다시 보자”고 덧붙였다.

사진=조코비치 인스타그램

또 조코비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남자 프로 테니스(ATP) 월드 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사진)을 캡쳐해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정현이 “조코비치는 내 어릴 적 우상이었고 나는 그저 그를 따라 하려 노력했다”고 말한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이에 조코비치는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사진=남자 프로 테니스(ATP) 월드 투어 공식 인스타그램 'atpworldtour'

23일 정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아직 안 끝난 거 아시죠? 계속 가자”고 덧붙였다.

정현의 8강 경기는 오는 24일 열린다. 정현은 경기후 장내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보고 계신 팬분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안 끝났으니까 수요일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