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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원 변호사 어린이재단에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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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1-11 17:16:04 수정 : 2018-01-11 17: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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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문원(59·왼쪽)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1억원을 기부해 올해 첫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강 변호사는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돌아보며,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 후원하거나 5년 내 분할 후원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강문원 변호사는 이번 그린노블클럽 가입으로 제주 최초 법조인 고액 후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 변호사는 운영 중인 법률사무소를 ‘강문원 무료 법률상담소’로 간판을 바꿔 법률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변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 변호사는 2011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로 참여했고, 제주후원회 부회장을 거쳐 2017년부터 제주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강 변호사의 후원금은 제주지역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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